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


고한우의 “너를 사랑하는 비는 내리고”,“비연”이라는 곡이 내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이 시점의 다가온 나의 짝사랑이 진짜 사랑인가.

잊어야 하는데 정말 잊어지지 않는다.

날 좋아하지 않았으면서, 좋아하는 것처럼 오해한 것도 내 잘못인가.

어쩌면 이루어지지 않을 사랑에, 목메어 계속 있었으면 더 가슴이 아팠을 것이다.

왜 하필 난 그 곳에서 그 사람을 만났을까.

내가 그 곳에 가지 않았다면, 이렇게 가슴앓이를 하지 않았을 텐데.

이 글을 쓰면서, 고한우의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비연”이라는 곡이 내 귓가에 들리고 있다.


노래가사가 너무 절절하게 울려온다.

정에 약하고, 정에 굶주린 내 자신에게 잘못이지, 그 사람이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그 사람을 계속 보면서 가슴앓이를 하기 싫었고,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난 후에야, 난 다시 내가 살던 곳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자주 연락하면서 지낼 줄 알았는데...

나의 연락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부담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연락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어도, 자꾸 부담스러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보내고 난 후에 메시지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수시로 확인을 하고 있고, 혹여 메시지가 올까, 휴대전화를 수시로 보고 있는 내 자신이 괴롭다.


이미지 맵

일기 다른 글

댓글 0

*

*

이전 글

다음 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