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행복이란 삶을 통해 기쁨으로 만족한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듯이 행복도 영원하게 이어지지는 않는다.

때로는 다른 대상과 비교함으로써 또는 필요한 것을 가지지 못해서 가지는 불편함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하루의 시간동안 기쁨이 슬픔보다 평균적으로 높으면 그 삶은 행복한 것이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유머러스한 말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단정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아마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행복의 기준은 바로 자신의 마음이며, 그 마음이 지향하는 즐거움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내가 그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하지 않고는 그것이 나의 행복이 되지 않는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늘어가는 것처럼 추억도 쌓여가게 된다.

하지만 그 추억 중에서도 유난스럽게 그리운 것은 어린시절의 추억이요 사랑이다.

아마 그것은 사랑이나 우정이라는 단 하나의 명제만을 향해 도전했던 순수함 때문일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듯 삶이 더해지고 지혜도 늘어가지만, 결국 그것들이 내 인생의 행복으로 귀착되지는 못했던 것 같다.

행복하다고 최면을 걸고, 행복하다는 말을 습관처럼 반복해도, 정작 우린 행복에 대한 욕구만 늘어간다.

진정으로 행복 하고 싶으면 물을 담은 그릇일 필요가 있다.

채우는 것이 꼭 좋은 것이 아닐지라도, 버리고 채움을 통해 마음이란 그릇를 최적화해야 한다.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은 것처럼, 비록 나쁜 것일지언정 경우에 따라 행복을 가져다주는 촉매가 될 수도 있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처럼, 차면 버리고 모자라면 채우면 된다.

이처럼 행복이란 물은 스스로 채우는 것이다. 

늘 행복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들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변화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아마 이런 일상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면 먼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이 우선해야 한다.

내 몸과 마음이 온갖 스트레스로 허덕이면 주변사람의 웃음소리마저 오히려 짜증스럽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려운 것일수록 쉽고 대수롭지 않게, 좋은 것일수록 길고 오래도록 유지하려 힘쓰는 것이 좋다.

행복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다.

땀과 노력의 결과로 얻어질 때 진정한 행복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행복도 일종의 감정이기에, 우연히 받은 선물처럼 얻어질 때가 가장 참다운 행복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땀과 노력은 반드시 자기희생이라는 반대급부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가 행복이라고 믿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순수함이 사라진 거짓 행복인지도 모른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대부분 양면성을 지니고 있듯이 행복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대부분 기쁨이나 즐거움 같은 행복감정에는 둔감하나, 슬픔이나 고통과 같은 불행감정에는 민감하다.

그래서 일상에서 좋은 일이 더 많았음에도, 아주 잠깐 겪는 작은 불행에도 전부를 잃은 듯 야단스럽다.

이처럼 행복이나 불행은 결국 내가 만든 기준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행복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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