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기쁨 없이 살아갈 수 없다


화내는 인생에 기쁨은 없다


만약 어떤 사람이 항상 화를 내는 성격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평생 무엇을 느끼는 것일까?

화가 나면 기쁨을 잃어버린다고 앞에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따라서 그 사람은 줄곧 불행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아주 작은 기쁨도 느끼지 못하고 불만투성이인 불행한 인생인 것이다.

불쌍한 생각이 들지 않을까?

“그런 그 사람의 성격이니까 어쩔 수 없다. 그대로라도 상관없다.”라고 내버려 두어도 좋겠지만 역시 불쌍한 생각이 들지 않을까?

사람에게는 일을 하는 기쁨과 아이를 키우는 기쁨, 건강하게 활동하는 기쁨,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는 기쁨, 삶의 기쁨이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지금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어딘가로 여행을 가거나, 예쁜 옷을 입고 멋을 부리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

항상 화를 내는 사람에게는 그런 모든 기쁨과 무관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불만투성인 사람과 함께 여행이나 밥을 먹으러 가보라.

그 사람은 반드시 상대까지 초조하게 만들 정도로 불평만 토로하고, 무엇 하나 기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주위에서 무엇 하나 기쁨을 느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즐거움을 느끼지만 그 사람만은 불행 할 뿐이다. 그리고 함께 간 사람까지 즐거움이 사라져버릴 것이다.

그런 사람은 주위의 사람에게는 피해만을 줄 뿐, 화내는 것은 본능이다.




사람은 기쁨 없이 살아갈 수 없다



목이 마를 때에는 한 방울의 물도 소중하다.

인간이 느끼는 행복도 이와 같다.

산다는 것은 몸을 지탱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힘든 일이다.

그 괴로운 인생 속에서 우리들에게는 한 방울의 물방울과 같은 아주 작은 기쁨이 있다.

일을 하고 있을 때는 힘들어도 “일을 하고 있다.”라는 작은 충실감과 행복감, 일이 잘 풀렸을 때는 달성감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거기에는 “아주 사랑스럽다.”라는 애정, 성장을 지켜보는 기쁨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힘을 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 기쁨을 버린다면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게 된다.


비단채

칼럼·단상·포토에세이·저널리스트 김진철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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